[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를린=AFP) 지상 근무단들이 급여를 두고 파업에 돌입하면서 목요일 베를린의 두 공항을 이용할 승객들이 비행 연착이나 취소에 직면할 수 있다고 노조 관계자가 발표했다.
베르디 노조가 "경고"성으로 언급한 파업은 1500 GMT부터 2100 GMT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노조는 한 성명을 통해 "여행객들은 오랜 연착과 결항까지도 예상해야 할 것"이고 전했다.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승객들에게 최대 30편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승객들에게 경고했다.
제2 항공사 에어베를린은 베를린-티겔 공항발 항공기들이 "베르디 노조 파업으로 인해 지연 또는 결항"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르디는 금요일에 있을 새로운 급여 협상에 앞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시간 당 1유로 인상을 원하고 있다. 지상 근무단은 현재 시간 당 11유로의 급여를 받는다.
지난 수요일에 베를린과 함부르크 공항에서 있었던 비슷한 파업으로 인해 최대 100편이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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