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양국의 '단절될 수 없는' 관계를 환영하며,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제조하도록 허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다짐은 이란과 6개국이 체결한 핵무기 조항에 대한 이스라엘의 걱정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 네타냐후는 이에 대해 핵무기 위협을 영구히 제거하기 전에 너무 빨리 조약의 효력이 만료된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란 핵합의는 이란 핵합의는 지난 2015년 7월 이뤄져 이듬해에 효력이 발생했다. 핵합의는 이란에 자국 핵프로그램 일부를 폐기하고 농축 핵연료를 내놓고 국제 핵사찰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네타냐후를 포함한 해당 합의의 비판가들은 합의의 일부분이 10년에서 15년이며 효력을 다해 이란이 핵무기 제조 목전에 놓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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