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대 졸업생이 또 한 번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시험에 합격하며,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한 몫을 했다.
16일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에 따르면 물리치료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장현정(37, 여)씨가 최근 미국 뉴욕주의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취득했다.
지난 2014년 대전대 물리치료학과에서 박사과정 1기로 졸업한 바 있는 장씨가 뉴욕의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 배경에는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톤섬에 위치한 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UTMB)라는 의과대학내 물리치료학과에서 박사후과정(postdoctoral fellowship)을 밟게 된 후 부터이다.
장씨는 “그러나 이런 어려움은 UTMB에서 박사후 과정으로 있으면서 대학의 물리치료 교육과 클리닉에도 참여함으로써 미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해부학 수업에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기능적인 부분을 경험했던 점이 영어의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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