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연내 관망정비사업을 완료, 제한급수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간헐급수구역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관망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40.9%에 불과했던 상수도 유수률을 80%까지 향상시켰다.
그간 관망정비사업 지연으로 인해 명정동 ‧ 중앙동 ‧ 북신동 ‧ 무전동 ‧ 정량동 등 제한급수구역의 시민들이 시간제 급수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50억6200만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주요 관망정비를 완료하고 상시급수로 전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 추진이 원활 하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유수율 향상과 더불어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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