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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기술지주(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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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기술지주(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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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15일 한밭대기술지주(주)가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된 ‘201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사업화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가운데 유태욱 전무, 왼쪽 두 번째 김종현 팀장).<사진=한밭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한밭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최종인 교수)가 15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된 ‘201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사업화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밭대학교기술지주㈜는 2014년 2월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하여 설립된 후, 만 3년만에 18개의 자회사를 설립했고, 14개사 연구소기업 등록을 완료 하는 등 한밭대의 기술사업화 첨병을 자임(自任)하고 있다.

기존 대학의 기술사업화는 단순 지식재산 라이센싱(IP-Licensing)에 치중해온 데 반해, 한밭대기술지주회사는 직접 특허를 현물출자하고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여, 공공기술의 직접 사업화를 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의 창업 풍토를 다지는 데도 일조 하고 있다.

한밭대 기획처장과 기술지주회사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최종인 교수(경영회계학과)는 “고객은 기술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구입한다는 생각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우직하게 걸어온 길이 인정 받은 것 같다”며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이란 비전을 공유한 한밭대는 대학이 개발한 공공기술의 사회 환원과 기업가정신의 대학문화 정착, 그리고 장기적으로 대학재정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방향을 밝히고 있다.

특히, 2017년은 기술지주회사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학 기술이전전담조직(TLO)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통하여 보다 전문적인 대학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원년으로 지정 하는 등 기술지주회사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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