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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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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 사업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2.1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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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2만 9300여건 수집 보관 중
16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 사업’ 추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레브리핑 에서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특별법 제정, 2004년 신행정수도 입지 선정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제정,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론과 원안사수 투쟁 세종시 건설 과정의 역사적 사실을 정리하는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세종시는 약 4개월 동안 수도 이전과 관련된 역사자료, 신행정수도 추진과정, 원안사수투쟁과 행정도시건설에 관한 문서․간행물․시청각자료․박물류(생활용품, 미술품, 현판, 의류 등) 등 2만9300여건을 수집 보관 중이다고 밝혔다.

시는 기록화를 위한 전략과 계획, 활용 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 발간도 진행하며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토대로 수집자료 활용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기록물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상징성이 높은 대표적 사료를 시청 로비에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세종시 탄생의 역사와 의미를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기관․단체 관계자께서 기증해주신 자료 한점 한점이 세종시의 역사를 기록하고, 정체성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각종 자료를 아낌없이 내주신 세종시민을 비롯한 기증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피력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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