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2월 중순을 넘어섰지만 동장군의 심보에 봄을 체감하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외부 활동하기 추운 날씨 때문인지 많은 이들이 외부 출입을 꺼려하고 있지만, 각 지역 핫 플레이스에는 추위에도 유동인구가 줄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는 성동구 왕십리는 엔터식스 및 CGV 등 데이트 코스 맛집을 찾는 연인들과 모임 회식 장소를 찾는 직장인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내수 경제의 불안정한 환경 탓에 소비자들은 합리적 소비가 아니라면 지갑을 굳게 닫고 있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곳들은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이끌어 내고 있는 현상은 성동구 왕십리 근처 맛집을 찾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격만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니다.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된 곳이 소위 ‘가성비 좋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왕십리 마장동에서 국내산 토종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해 생생정보통에서 주목받은 맛집이 화제다. 바로 마장동한우촌이다.
마장동한우촌은 마장동 한우 정육식당 맛집으로 서울권내에서 한우 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마장동 축산물 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마장동 내에서 가장 먼저 정육식당 콘셉트로 운영된 곳이며 한우 육가공을 직접 실행, 단일화된 유통 경로를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투플러스 한우를 마장동 먹자골목 맛집 중에서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장동한우촌 한승호 대표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한우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직접 발로 뛰며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