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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성, 북한 미사일 격추 능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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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성, 북한 미사일 격추 능력 강조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2.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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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성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미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미사일을 격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12일 한국 국방부는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인근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어 동쪽으로 약 5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은 미사일 개발 능력을 매우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드러냈으며 우리도 우리의 북한 미사일 격추 능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히는 바이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은 이동식(Road-mobile) 발사대에서 발사되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은 포착을 최소화하면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100%' 일본을 지지한다는 발언이 나온 후 이에 반발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동맹국 특히, 한국와 일본의 방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이러한 위협속에서도 굳건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북한은 탄도미사일공격에 대응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와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을 억지하고, 무너뜨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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