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경기북부 지역 미군공여구역에 캠퍼스를 개설한 중부대학(총장 홍승용)이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예원예술대학교(총장 채영덕), 등 4개 대학이 9일 경동대학교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회동을 갖고 '경기북부 연합대학'을 구성·운영키로 합의하고, 협약체결을 위한 준비절차에 착수했다.
이들 4개 대학은 최근 2014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경기 북부지역에 캠퍼스를 개설한 대학으로서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4개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합대학을 구성하여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대학의 명칭은 “경기북부 연합대학(NGAU: Northern Gyeonggi Alliance University)”으로 하고, 참여하는 캠퍼스는 경동대학교 Metropol Campus(양주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동두천시), 예원예술대학교 경기드림캠퍼스(양주시), 중부대학교 Inno-Media Campus(고양시)이다.
한편, 경기북부 연합대학의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결정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하여 '경기북부 연합대학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세부사항은 본 위원회에서 서로 협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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