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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혼돈을 넘어 ‘포용’으로...「박근혜의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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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혼돈을 넘어 ‘포용’으로...「박근혜의 ‘포용’」
  • 김동산 기자
  • 승인 2011.03.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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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박근혜’의 삶에서 배우는 화해와 화합의 하모니

 
분열과 혼돈의 시대, 화해와 화합을 이야기하는 책 한권이 독자들을 찾아온다. 「박근혜의 포용」.

이 책은 ‘정치인 박근혜’ 보다는 ‘인간 박근혜’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며 흐르는 메시지는 화해와 화합을 넘어선 ‘포용’이다.

이 책에 소개된 박근혜 의원과 김대중 前 대통령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그러한 메시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2001년 김대중 前 대통령을 만난 박근혜는 “아버지 시절 여러 가지로 피해를 입고 고생하신 데 대해 딸로서 사과 말씀드립니다”라며 딸로서 사과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의 자서전에도 소개된 바 있는 이 일화는 박근혜의 화해와 화합에 대한 신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김대중 前 대통령은 “박정희가 환생하여 내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것 같아 기뻤다”며 “나는 박(근혜) 대표에게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에 앞장서 줄 것에 당부했다”고 회고한 바 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큰 화해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역사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그로써 국민의 화합과 화해의 역사를 열고자 했던 박근혜의 리더십에 대해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지역과 계층을 넘고 이념과 사상을 넘어 하나가 되고 더불어 행복한 ‘포용’으로의 길을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인물로 ‘박근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광주여자대학교 두영택 교수는 국민대화합연대 상임대표와 대한민국 나눔재단 공동대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중등교사회 회장과 대통령자문 교원혁신위원회 위원, 청와대 문화‧체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올바른 교육정책을 만들고자 동분서주했다.

이 책의 집필 배경에 대해 두 교수는 “박근혜 의원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치적 신념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그녀의 비전 제시 능력과 인간미에 감동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

결국 이 책의 가치는 ‘박근혜’라는 한 인간의 삶을 통해 배우는 화합과 화해의 리더십과 포용을 향한 의지에 있다.

이 책 표지의 ‘포용’이라는 글씨는 대나무 글씨의 최고 명인이 대나무로 직접 써서 제공한 글씨이다.

「박근혜의 포용」은 최근 온갖 분열과 거짓, 폭로와 가십으로만 점철되어 오직 판매부수 올리기에만 급급한 몇몇 도서에 경종을 울리고 현대인의 필독서로써 출판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문의 : 더윈출판사(02-583-7300) . 가격 : 1만 5천원
 

김동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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