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가 지난해 접수되어 처리된 민원 446건의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의 민원해결과 각종 시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민원유형은 시정요구가 60.9%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이의제기(15.3%), 제안건의(7.6%), 문의확인(6.1%) 순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로는 도시계획관리 분야 20.9%, 교육분야 17.7%, 교통분야 10.9%로 생활밀접 분야가 전체민원 중 4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준욱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통계분석은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각종 조례마련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 수립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년도별 데이터 누적 및 추세분석을 통해 시민에게 민원해결의 선제적 지원을 하는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의회차원의 직접적인 민원해소의 필요성을 인식해 올해 기존 민원관리팀을 시민권익담당관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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