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도가 토탈관광 인프라 구축에 시동을 건다.
10일 도에 따르면 토탈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17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가 총50개 사업 859억 원을 투자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거점지역형사업 ▲광역관광개발인 서해안권 및 지리산권‧서부내륙권과 지역관광개선지원사업 ▲관광특구사업 등 8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세부 계획을 보면 ▲관광지 개발 사업은 군산 은파관광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105억 원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은 진안 마이산자연치유 신비체험사업 등 33개 사업에 537억 원 등이 투입된다.
50개 사업 중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완주 대둔산 도립공원 관광기반시설 정비 등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부터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며, 순창 훈몽재 선비의 길 조성 등 22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3월부터 삽을 든다.
도 관계자는 “도내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의 사업추진에 대한 쟁점사항 등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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