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도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재정건전성 관리 ▲투자재원 확충 ▲지출효율성 제고 등 지방재정혁신 3대 분야에서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도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채무 1,780억 원을 조기 상환해 2016년 말로 외부채무 제로화를 달성해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외부 채무가 없는 자치단체가 됐다.
또 도는 ‘2017년 보통교부세 전국 최고 증가율’과 ‘역대 최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보조금 등 재정사업의 평가와 주요 사업의 투자심사를 강화하는 등 재정운용방식의 혁신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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