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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남 시도지사와 한자리에 모여 ‘지역균형 발전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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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남 시도지사와 한자리에 모여 ‘지역균형 발전을~’ 호소
  • 고민형 기자
  • 승인 2017.02.0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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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포함한 호・영남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균형발전에 한 목소리를 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13회 호・영남 시도지사 회의’가 엠블호텔 여수에서 열렸다.

참여 시도는 전북과 광주,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8개 시도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제 등 공동대응 정책과제 8건, 호・영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과제 2건을 발굴・논의했다.

지역균형 발전과제에는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 건설, 무주~대구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이 포함됐다.

새만금 조기 개발과 늘어나는 물동량, 그리고 동서 간 인적교류를 위해서는 새만금~전주~김천~포항으로 연결되는 동서 횡단축이 필요하며 따라서 전주~김천 간 철도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시 호・영남 시・군・구 태권도협회 및 태권도장, 지자체 등에서 단체관람을 요청하는 한편, 각 시・도 홈페이지에 ‘전북투어패스’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협력회의에서 논의된 공동정책・지역균형발전과제 8가지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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