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44 (목)
전북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군불'
상태바
전북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군불'
  • 고민형 기자
  • 승인 2017.02.0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고민형 기자] 전북도가 도내 지방하천사업 확대와 조기추진을 통해 건설 산업 활성화에 군불을 땐다.

9일 도에 따르면 자연친화적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217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43개소(계속 35, 신규 8)를 추진한다.

당초 예산 640억 원보다 국비 45원이 증가한 685억 원을 최종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또 올 해 신규지구가 8지구(총사업비 1331억원)로 확대 반영돼 침수피해 예방과 일자리 창출 등 도내 건설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8지구는 남원 원천천와 완주 마산천, 순창 금월천, 장수 명덕천, 익산 동면천, 진안 외궁천, 임실 삼봉천, 고창 칠암천이다.

특히 남원 원천천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연계해 하천 이・치수 기능보강 및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익산 동면천은 체계적인 하천정비 추진으로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이미지를 올리는데 도움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상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추진,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gom2100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