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도 써본 짐 보관서비스 앱 ‘마타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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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도 써본 짐 보관서비스 앱 ‘마타주’ 인기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2.0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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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종코리아

[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새해를 맞아 대청소를 하거나 인테리어를 바꿔 기분을 전환하고 각오를 다지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인터넷 대중화와 일상 속으로 파고든 스마트폰 덕분에 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자랑하는 셀프 인테리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제이쓴’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연제승씨 역시 셀프 인테리어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게 된 경우다. 제이쓴은 많은 이들이 관련 노하우나 소소한 팁들을 문의하면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책까지 출간하는 등 인테리어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그가 “공간을 비우는 것이야말로 인테리어가 그대로 드러나게 함으로써 콘셉트를 강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던 인테리어 잡지 ‘메종’과의 인터뷰가 주목을 받으면서 물건 정리 팁으로 추천한 ‘마타주 Matazoo’ 앱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품 보관서비스 마타주는 당장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해 맡길 수 있는 획기적인 앱 서비스로, 쉽게 말해 일정 기간 동안 창고를 빌리는 시스템이다.

집 규모에 비해 많은 물건을 갖게 되는 싱글족이나 아이를 키우는 부부라면 누구나 점점 늘어나는 물건들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 마타주는 언젠가 필요하지만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맡아줌으로써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물건 보관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마타주 요원이 집 앞으로 찾아와 물건을 픽업해 가는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철저한 보안은 물론 냉온방과 제습, 항균시설까지 완비된 지상 물류센터에서 내 물건을 대신 관리해 주며, 혹시 모를 도난이나 파손에 대비한 보험에도 가입해 보관함당 최대 30만원까지 보상해 줘 믿고 맡길 수 있다.

마타주 관계자는 “6개월 이용에 3만원이라는 가격은 이미 사용해본 고객들로부터 비워낸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고려했을 때 매우 합리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며 “월세나 전세에 거주할 경우 내 집이 아니라는 생각에 인테리어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던 과거와 달리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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