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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에어비앤비에 11채 빌려준 집주인에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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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에어비앤비에 11채 빌려준 집주인에 벌금 부과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2.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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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헤이그=AFP) 암스테르담 당국은 6일(현지시간) 숙박 공유 사이트 Airbnb에 11개 아파트를 대여해준 집주인과 에이전시에 의회 규정 위반으로 297,000 유로(318,000 달러)의 사상 초유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니 하더스 암스테르담시 대변인은 "이웃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불만을 접수했다"며 "우리는 조사 후 아파트를 불법으로 빌려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인들과 에이전시는 Airbnb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위치한 총 11개 아파트를 각각 13,500 유로에 올렸다.

시 대변인은 "(벌금은)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11채이기 때문에 벌금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12월 암스테르담은 최초로 숙박 공유 기간을 1년에 60일로 제한하는데 합의하기도 했다.

암스테르담 인구는 83만으로 운하 등이 유명하며 매년 1,70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도시를 찾는다.

숙박 공유 기간 합의는 1월부터 발효되어 2018년 말까지 유지되는데 Airbnb는 사이트를 통해 집을 빌려준 주인들이 숙박객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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