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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중학교 1년생 이지메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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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중학교 1년생 이지메 자살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7.02.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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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명이 이지메에 관련, 스카가와시(須賀川市) 교육 위원회 발표

[KNS뉴스통신=김유진 특파원] 후쿠시마현(福島県) 스카가와시(須賀川市) 교육 위원회는 7일 스카가와시 시립중학교 1학년 남학생(13)이 1월 말에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발표했다. 남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사실도 있었던 것도 밝혀졌다.

시(市) 교육위원회는 외부 인사들로 이루어진 조사 위원회를 만들어 자살과 집단 괴롭힘의 인과 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市)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지난 1월 27일 아침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 등은 없었다고 한다.

7일 기자회견을 한 시(市)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남학생은 지난해 7월 학교 생활 설문 조사에 "놀리며 바보가 되곤 한다"라고 심경을 토로했고, 지난해 11월 면담에서도 "욕을 먹는다"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자신이 ‘왕따’라는 내용에 대해 호소했다고 밝혀졌다.

시(市) 교육위원회는 십 수명의 동급생이 이지메에 관련되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금전적인 요구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이지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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