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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공조-더킹’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 월간 관람객 2천만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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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공조-더킹’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 월간 관람객 2천만 시대 열어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2.0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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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제공=CGV>

[KNS뉴스통신=서미영기자]CGV가 월간 2천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CGV는 6일 지난 1월 국내와 글로벌 진출국을 모두 합쳐 2,005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87만 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1년 사이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더 끌어 모아 저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1,084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설 명절 연휴와 함께 '공조'와 '더 킹'의 폭발적 흥행이 더해지며 월간 1천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CGV가 국내 관람객 1천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전반적으로 국내 영화시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나와 의미를 더했다.

특히 CGV는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이 빛을 발하며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관객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서 921만 명을 기록했다. 단순 수치만 놓고 봐도 해외 관람객 수가 거의 국내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한 것. 지난해 1월 글로벌 관람객 수 470만 명과 비교해 보더라도 1년 사이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CGV 서정 대표이사는 "꾸준한 글로벌 확장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월 관람객 2천만 명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CJ CGV는 '컬처플렉스'를 통해 극장 한류를 전 세계에 확산 시키고, 한국영화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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