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잠재력 활용해 관광가치 창출 기대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망우묘지공원 인문학길 조성사업이 1년여간의 공사를 마친 후 역사적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어 앞으로 관광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이 총 사업비 10억5800만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24일부터 시작한 ‘망우리 사잇길’이 지난해 12월 27일 준공됐다고 오늘(3일) 밝혔다.
김 시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된 ‘망우리 사잇길’은 ‘인문학 길’로도 불리우며 총2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4.5㎞길이의 사잇길 A코스는 유명인사 안내시설 25개소와 화초원단지 조성(2.2㎞), 방송ㆍ음향시설 1개소 등 유명인사묘역을 중심으로 정비되었고, B코스는 3.5㎞ 구간으로 진입구간 트레일헤드 2개소와 테마의 숲 3개소, 야생화단지 2개소, 경관휴게소 2개소, 전망대 2개소 등 경관중심의 탐방로로 조성되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의 성과가 나와 기쁘다. 향후 사색의 길, 가로경관 등 설치, 망우역사문화관, 망우명칭개정 등으로 중랑구의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인 망우리묘지공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중랑구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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