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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남성보다 여성의 암발생율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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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남성보다 여성의 암발생율 빨라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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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받고 있는 환자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3일(현지시간) 영국 암 리서치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앞으로 20년간 영국 여성이 남성보다 암발생속도가 6배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까지 영국 전역에서 암을 진단받은 남성이 0.5% 늘어나는 반면 여성은 3% 늘어날 것이라고 CRUK는 밝혔다.

이러한 증가속도는 비만, 흡연, 음주와 관련이 있다. 자궁, 폐경후 유방암이 과체중과 관련된 암이다.

흡연과 관련된 여성의 자궁경부 및 구강암의 진단율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체 흡연률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흡연이 늘어나면서 여성가운데 폐암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있다.

CRUK는 흡연, 비만과 비슷한 수준은 아니지만 음주도 여성의 발암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기관인 영국 공공보건의 케빈 펜톤은 암 발생 위험을 막고, 줄이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 적정 체중 유지, 운동, 정기적인 암검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등으로 연간 발생 암의 53%를 차지한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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