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관람객이 반한 광화문 데이트코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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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관람객이 반한 광화문 데이트코스 맛집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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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집계한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주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뮤지컬 영웅’이 종합 및 뮤지컬 부문 관객 수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오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영웅은 현재 10회까지 1만3229명이 관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이 뮤지컬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해 제 몸을 희생한 의인의 역사적 상황을 통해 영웅의 부재가 아쉬운 요즘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라는 평이다.

뮤지컬 관람 전 분위기 있는 세종문화회관 맛집 방문을 통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광화문 아띠는 설가온(한정식), 라피아짜(이탈리안), 세종문화회관 네스까페(카페)등 6개 매장으로 구성된 식당가이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대극장으로 이동이 용이해 공연 전 식사를 계획하는 관람객들의 방문이 많다.

고급스러움 속 가성비 메뉴 담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피아짜’ 이색 광화문 파스타 맛집으로 인기 있는 라피아짜는 5성급 호텔 출신 쉐프의 고급 파스타와 프리미엄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인 ‘라피아짜 미트 러버’는 크림 만조 파스타와 채끝 등심 스테이크(150g)으로 구성된 세트로 3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가성비 메뉴를 갖춘 이 곳은 광화문 맛집을 찾는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나 직장인들의 소개팅 장소로도 인기 있는 광화문 레스토랑이다.

넓고 고급스러운 룸에서 즐기는 한식코스 서울 3대 한정식 ‘설가온’ 30년 한식장인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단독 룸 14개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을 갖춰 상견례, 돌잔치 외에 각종 회식, 비즈니스 모임으로 제격이다. 모듬회, 장어구이, 대하 요리, 전복찜 등 계절 변화에 따른 제철 요리가 가미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 죽부터 시작해 계절 초회, 전유화, 잡채, 계절탕 등 총 13개 메뉴로 구성된 특선 요리는 구성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이다. 특선 코스와 함께 데이트 중 커플,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은 광화문 한정식 맛집이다.

공연 전 커피 한잔의 여유 ‘세종문화회관 네스카페’ 광화문 네스카페는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위치해 공연입장까지 여유롭게 들릴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특히 뮤지컬 영웅 공연 당일 티켓 또는 티켓 구매에 관한 문자나 예약번호 제시 시 할인된 가격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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