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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더(The)큰피자'로 이마트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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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더(The)큰피자'로 이마트에 도전장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30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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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이마트피자보다 지름은 1cm 크고 가격은 동일해 마트형피자에 새로운 대항마로 등장

30일 롯데마트는 기존 마트형 피자의 선두주자인 ‘이마트피자’에 제동을 걸 ‘더(The)큰 피자’의 본격적인 출시하고 판촉에 나선다.

▲ 롯데마트에서 시판을 시작한 더큰피자

실제로 저가형 시리즈인 ‘통큰치킨’으로 짧지만 강한 저가 경쟁의 기선을 제압한 롯데는 올 해 초부터 전국 10여개의 매장에서 시범판매를 실시했고, 그에 걸맞는 네이밍은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큰 피자’는 지름 46㎝짜리 피자로 기존의 마트형피자인 이마트피자의 45cm 보다 1cm 더 큰 사이즈로 1만1천500원에 가격이 책정됐으며, 마트관계자는 “‘더’라는 단어는 우리말로 비교의 의미가 있는 부사이기도 하고 영어의 정관사 ‘더(The)’의 뜻도 있어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는 것으로 이는 마트 피자의 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저가형 피자로 ‘마트형 피자’의 경쟁시장에서 ‘더’큰 사이즈로 경쟁에 나서 기존의 선발주자인 이마트와의 경쟁적 판매구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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