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희우 부군수와 전정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동주 도의원과 김정오 군의원, 수북쌀사랑영농조합법인 신현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쌀 가공공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담양의 주요 친환경 쌀 생산지인 수북면 나산리에 자리잡은 친환경 유기농산물 쌀 가공공장은 국비와 군비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원료정선, 현미가공, 백미가공 등 도정시설과 색체선별, 포장출하, 집진 설비 등 가공·소포장 시설을 갖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을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의 식품안전성에 대한 욕구 만족과 신뢰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졌다”며 “친환경 유기농산물 쌀 가공공장 준공으로 향후 생산-가공-판매는 물론 관광을 연계한 시스템 구축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소비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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