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정원 조성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 단체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주민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단위 정원 조성 사업으로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보다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단위 공동체, 유관기관, 단체 등 5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은 빈 공터나 텃밭, 담장 등 공터를 이용한 꽃나무 심기, 덩굴식물 식재, 야생화 식재 등이다.
구청에서는 개소 당 3백만원 내에서 꽃, 나무 등 자재와 함께 조성관련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단체는 현장여건에 맞게 조성한 후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사업을 원하는 기관, 단체는 사업 대상지 동 주민센터에 2월 15일 까지 신청 하면 되고, 담당부서에서 서류 및 현장 조사 후 5개소를 선정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며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평가 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이웃끼리 소통하고 나아가 북구가 더 푸른 녹색도시가 되도록 향후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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