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재난상황실에서 농림정책과장과 읍·면장을 비롯해 군청 및 각 읍·면 산불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산불 위험시기 이전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감시원 산불취약지 순찰 및 근무 철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강화 등 예방대책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 철저 ▲유기적 진화이무 수행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을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정하고 이 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관련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산불예방 장비를 구입·마련하고 각종 홍보물과 물품을 구비해 산불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연휴에는 공원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취약지에 소각금지 홍보 및 산불임차헬기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정월대보름에는 무속행위, 촛불기도 등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는 등 주요시기별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하여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각 읍면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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