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두바이=AFP) 두바이 국제공항이 2016 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 승객수를 기록했다. 두바이 공항을 거쳐간 총 여행객수는 8,360만명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7.2% 증가한 수치이다.
두바이 공항은 12월 '역대 최고 기록에 가까운' 83,654,250명의 승객이 거쳐가며 걸프지역의 허브인 이 곳의 연간 교통량을 끌어오렸다. 이는 2015년의 78,014,838명보다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대서양 횡단 노선에 위치한 두바이 국제공항은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걸프만의 공항 중 하나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본거지이기도 한 두바이 공항은 2014년 여객 수송량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에 등극한 바 있다.
"2017년에 8천 9백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어 전체 이용객 자리만 봤을 때는 애틀란타와 베이징 공항과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고 두바이 공항의 CEO인 폴 그리피스(Paul Griffiths)는 성명서에서 밝혔다.
작년 2월, 두바이 공항은 새로운 콘코스(concourse)가 개장과 함께 연간 이용객 수를 9천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피스는 두바이 공항이 2016년에 8천 5백만명의 승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개 이상의 항공사가 두바이 공항에서 약 260개 도시로 운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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