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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굴 맛집이 제안하는 암예방 위한 컬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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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굴 맛집이 제안하는 암예방 위한 컬러푸드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1.2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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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5가지 색깔의 컬러푸드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라고 권장했다.

컬러푸드란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예를 들면 노화를 예방하는 검은색 식품(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메밀 등), 면역력과 항암 효과를 높이는 주황색 식품(당근, 호박, 고구마, 감 등), 혈관과 위장을 깨끗하게 하는 초록색 식품(녹차, 부추, 브로콜리, 솔잎 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하얀색 식품(마늘, 양파, 콩, 흰 채소), 심장병 예방과 독소를 제거하는 보라색 식품(포도, 자두, 블루베리, 가지 등), 피부가 좋아지는 노란색 식품(오렌지, 옥수수, 자몽 등), 예뻐지는 빨간색 식품(토마토, 사과, 석류, 고추 등) 등이 있다.

과일은 색에 따라 맛과 성분이 다르므로 여러 가지 과일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암예방 5대 컬러푸드에는 암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칼'이란 물질이 들어가 있다. 파이토케미칼은 음식의 색깔별로 종류와 효과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 컬러푸드에 기초하여 요리를 만드는 맛집이 있다고 한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굴구이에서는 면역력에 좋은 굴과 함께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컬러푸드를 사용하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포로수용소 굴구이집 메뉴 중 굴탕수육은 색깔별 파프리카와 사과, 양파, 당근, 팽이버섯 등 빨강, 노랑, 초록, 흰색의 재료를 사용하여 억지로 먹는 것이 아닌 즐거운 식사로도 암예방을 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가 지닌 컬러를 사용한 컬러푸드 메뉴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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