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0 (화)
호주, 상어 공격후 생존한 행운의 다이버
상태바
호주, 상어 공격후 생존한 행운의 다이버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1.23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어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시드니=AFP) 호주의 구급대 대원이 그레이트 배리어리프 (Great Barrier Reef) 근처에서 큰 상어에게 공격을 당한 베테랑 다이버가 목숨을 건졌다고 발표했다. 

친구들과 다이빙을 하던 55세의 다이버는 토요일 토레스 해협의 머레이 섬에서 동쪽으로 약 60해리 떨어진 곳에서 길이 약 4미터의 황소 상어에 의해 공격을 당했다.

퀸즐랜드 응급 구급대원인 데이비드 카메론 (David Cameron)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왼쪽 팔을 심하게 물렸으며 배 부위에 약간의 열상이 입었다"고 전했다. 

공격을 받은 후 남성은 배를 타고 3시간 떨어진 머레이 아일랜드 (Murray Island)로 이송되어 다이빙 사이트에서 간호사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그는 일요일에 안정을 찾았으며 가벼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머레이 섬 근처에는 여러 종류의 상어가 있지만, 황소상어는 매우 공격적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우 운이 좋은 편이었다"고 데이비드 카메론은 덧붙였다.

크레이 낚시 및 자유 다이빙에 인기가 있는 이 지역은 상어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상어로부터의 공격은 흔하지 않다고 응급 구조대가 말했다.

전문가들은 해상 스포츠가 인기를 얻고 미끼 낚시가 해안 가까이에 이동함에 따라 상어 공격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드물다고 전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