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과 피자의 색다른 조합으로 승부…대전 유성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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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과 피자의 색다른 조합으로 승부…대전 유성 맛집 ‘이종구항아리짬뽕’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1.2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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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하루 중 직장인들이 가장 행복해 한다는 점심시간.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점심 메뉴 탓에 지겹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비슷한 저녁식사 데이트에 신물이 난 연인들도 많다. 이렇게 비슷한 음식에 지루해진 사람들이 이색적인 음식을 찾기 시작하면서 많은 가게들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전에는 그냥 평범하게 한 가지 메뉴만 고집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조합을 찾아내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는 음식점들이 많아졌다.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가게들이 SNS 등 다양한 곳에서 화제가 되며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짬뽕과 피자의 색다른 조합으로 승부를 보는 대전 유성 맛집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곳은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얼큰한 국물요리인 짬뽕과 달콤한 피자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조합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종구항아리짬뽕은 매일 유통되는 싱싱한 해산물과 채소로 만들어지는 항아리 짬뽕이 인기 메뉴다. 푸짐한 2~3인분의 항아리 짬뽕 메뉴가 단돈 2만원이라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가성비가 좋아 자주 찾고 있다. 또 맵다는 인식이 강해 짬뽕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맵기 조절을 통해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도 주목할 만 하다. 2인분 이상 메뉴를 주문하면 고르곤졸라피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공깃밥 무료 제공, 곱빼기 무료 서비스 등으로 넉넉한 인심의 어은동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공간을 가지고 있어 단체모임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하니,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의 짬뽕과 달달한 피자의 이색조합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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