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2017년 새해를 맞아 사당역 방배동에서 사랑의 향기가 피어나고 있어 엄동설한에도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
지난 21일 사당역 인근에 있는 사색의 향기 까페모아(사장 이주연)가 주관하고 KNS뉴스통신(대표이사 장경택)과 뷰티티비(대표 박형록)가 후원한 장학 자선바자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던 물건이 아니고 쓰려고 샀지만 집안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던 새 제품들을 내놓고 또 기업들의 후원으로 새 제품을 내 놓아 더욱 자리가 뜻깊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동네 주민들의 기증 제품과 ㈜라이프온(회장 이우승)의 ‘엑소덴’, 요다코리아(대표 유수진)의 ‘요다가방’, (주)CBN바이오텍(대표 박형갑)의 ‘산삼배양근’, ㈜비엔앤생명과학(대표이사 남기덕)의 ‘이지세이프메디’, 자연드림(이현숙)의 ‘두유’ 등 각종제품들을 기증해 주었으며 특히 석천 김갑수 화백이 작품을 기증해 주어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쳤다.
또한 최근 뮤직비디오 ‘눈물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박상민씨가 자신이 사용하던 모자와 선그라스를 즉석에서 기증하고 판매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박상민의 기증품은 사색의 향기 이영준 상임이사가 즉석에서 구매를 해 인증샷과 함께 재미있는 표정을 연출해 참여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수 박상민은 “이런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과 친해지고 문화나눔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바자회를 개최한 사색의향기 카페모아 이주연 사장은 “앞으로도 1년에 2~3차례 바자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사색의 향기 한음장악회에 전액 기부되어 음악을 하는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청소년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