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산양읍 풍화리 수월마을 해역에서 대구 자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영시와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수산업경영인통영시 연합회 등 관계자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대구 자어 3백 50만미를 방류했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는 북태평양 해역에서 약 4~5년 정도 성장한 후 당초 방류 해역과 산란 적지로 회귀하게 된다.
2016년도 통영시 수협 위판장 계통출하량은 1만미가 넘었으며, 대구 자원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통영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4억1,000만원을 투입해 14억 7,000만미의 대구 수정란 및 자어를 방류했다.
시는 앞으로도 대구 자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대구 자원량의 증대로 인한 겨울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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