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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포럼, 20일 서울지역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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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포럼, 20일 서울지역 정책간담회 개최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7.01.2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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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기업인 등 회원 30여 명 참여 ‘군정 발전 방안 모색’
사진제공=남해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의 미래 비전을 위한 보물섬 남해포럼 지역별 정책간담회가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0일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일 군수와 보물섬 남해포럼 서울지역 회원, 재경 향우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박윤범 군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남해군의 지난해 군정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사업, 주요 행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남해군이 현재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진단하고 지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제로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행정과 군민이 힘을 모아 다양한 분야에서 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남해군하면 떠오르는 농어업과 관광분야에 국한된 산업구조에서 IGCC 발전소와 플라즈마 폐자원 가스화 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

관광 휴양 도시로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힐링 아일랜드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남해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올해 남해군에서 계획 중인 군 단위 주요행사의 적극적인 홍보로 보물섬 남해의 멋과 맛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박영일 군수는 “지난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고 올해 또한 1086억원이 투입되는 84개의 신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자문을 해주고 계신 보물섬 남해포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남해포럼은 지난 2010년 8월 창립한 이래 남해 군정 발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수, 연구원, 기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역별 간담회는 이번 서울에 이어 2월중 부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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