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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김기춘 수갑 찬게 제일 짜릿"...문성근, 김기춘 고령 핑계에 일침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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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김기춘 수갑 찬게 제일 짜릿"...문성근, 김기춘 고령 핑계에 일침 재조명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1.2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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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성근트위터,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스틸 컷]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구속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검에 소환된 가운데 문성근이 일침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문성근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기춘씨가 고령을 핑계로 불구속을 호소했을거 같아 기억을 되살려 드립니다. 문익환 목사는 통산 6회에 걸쳐 11년 3개월 감옥살이를 했는데 마지막 5, 6번째 구속될 때는 나이 70세가 넘었고, 그 때 법무부 장관이 김기춘씨였습니다”라고 남겼다.

문성근이 언급한 부친인 문익환 복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이며 통일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 참여시인이었다. 문익환 목사는 1989년 통일이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는 당시 진보 기독교인들의 인식에 따라 북한을 방문, 김일성 주석과 회담했으나 정부와 사전 협의 없는 독자적인 방북이어서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잠입죄’로 투옥돼 1993년 석방 된 바 있다.

한편 특검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22일 오후 2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기춘 수갑 찬 게 젤 짜릿 (fds****)", "김기춘 수갑채워지고 수용자 뱃지 달고....보기 좋구나...당신이 몇십년동안 억울하게 감옥 보낸 자들 생각하기를(rew123****)", " 피꺼꾸로솟게하는 재주가 타고 났다(ytre****)"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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