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분야 20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대상 휩쓸어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가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6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등 각종 상을 휩쓸며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 20건, 보건복지 15건, 지속발전 8건, 문화관광.시민안전 각 6건, 건설교통.주민자치.지역경제 각 4건 등의 상을 받았다.
특히 이 가운데에는 대한민국 환경대상, 기후변화 그랜드 어워드 등 지속가능 발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평가 받았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해양생태관광도시 대상 수상,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민선6기 주요사업들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이 시가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상을 받은 것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숲의 도시 조성',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안전한 생명도시 건설' 등 시가 장기적 비전 아래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서서히 눈에 띄는 성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적 비전을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준 안산시민들의 공”이라며, “기관평가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안산시를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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