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부평도서관이 ‘2017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과 17일, 총 2차례에 걸쳐 부평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석천중학교, 부평고등학교 등 28개 학교에서 83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찾기’, ‘도서관 이용법과 자원봉사 방법’에 대해 익혔다. 또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도서관에서의 봉사활동 실습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선행돼야 할 적절한 소양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의의와 가치를 이해시킴으로써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했으며, 방학 중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원봉사 교육 지도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도서관과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부평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방학기간마다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만들고, 도서관과 학교 및 지역사회를 유기적 학습 공동체로 만들어 상호관계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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