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올해 청년배당 지급 개시...3대 무상복지 사업 예정대로 진행
상태바
성남시, 올해 청년배당 지급 개시...3대 무상복지 사업 예정대로 진행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1.20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올해 첫 청년배당을 20일 지급하며 3대 무상복지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배당은 성남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 대상이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분기별 25만원에 해당하는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교복지원금은 학교를 통해 일괄 지급하던 방식에서 변경됐다. 오는 2월10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대안교육기관을 포함한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저소득층 고등학교 신입생이 대상으로 1인당 29만890원을 신청인 계좌로 직접 지급한다.

오는 2월10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은 뒤 3월부터 실제 입학여부를 확인 뒤 지급한다. 다만 저소득계층 고등학교 신입생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산후조리지원금도 1인당 50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중 한 명이상이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출산 가정이 대상이다. 출생 뒤 60일 이내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청년배당 1~4분기 4만1987명(누적 합계), 교복지원 중학교 신입생·저소득계층 고교 신입생 9005명, 산후조리지원 6752명 등에게 각각 지원금을 지급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