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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빈틈없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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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빈틈없는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한다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7.01.2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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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교통, 보건, 청소 등 7개 분야 걸쳐 종합대책 추진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7년 성동구 설날종합대책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안전사고 예방 ▲교통대책 ▲보건대책 ▲청소 등 주민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구민들이 연휴기간 중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청소, 교통, 병의원 안내 등의 생활 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위문금 지원 및 경로당 위문품 지원,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 등 소외 이웃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 편, 한파에 대비하여 독거어르신 보호대책반, 노숙인 응급구호 상담반 운영,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관리 소홀로 인하여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설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제설취약지역 및 도로변의 염화칼슘 보관함 등을 점검한다.

한편, 설을 맞이하여 친척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서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292개소 5,197구획을 무료로 개방하고, 연휴 마지막 날 귀성객들의 원활한 귀가를 위해 마을버스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힘쓸 예정이다.

다음으로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대책도 철저하게 대비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아픈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성동구의사회와 환자 이송 및 의료지원에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설 명절 물가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 18개 품목을 선정 후 집중 관리하는 한 편, 가격표시제 이행 및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AI 사태로 인하여 식품안전이 우려되는 있는 닭, 오리 등 축산물에 대해 위생 및 원산지 점검 등을 더욱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마련하고, 연휴기간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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