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50 (화)
유찬종, 준공 앞둔 백남준 기념관 운영예산 1억 2700만원 확보
상태바
유찬종, 준공 앞둔 백남준 기념관 운영예산 1억 2700만원 확보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1.20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찬종 시의원.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백남준 기념관이 1월말 완공되면 창신숭인도시재생지역의 핵심 시설에 더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점 중 하나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남준 기념관 완공에 많은 노력을 펼쳐온 유찬종 서울시 의원이(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올해 운영 예산 1억2,700만원을 확보했다”고 하면서 “창신숭인도시재생지역의 핵심 앵커시설로뿐만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점 중 하나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19일 자료를 통해 밝혔다.

백남준 기념관은 백남준이 1937년부터 1949년까지 12년간 유년기를 보낸 집터를 2015년 8월경 9억7,500만원의 예산으로 매입한 후 4억여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93.9㎡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리모델링되어 1월말 최종 준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의원은 “국내에 무수히 많은 백남준 관련 전시관들이 있지만 백남준 스스로 자신의 예술적 영감과 상상력을 구축한 시기였다고 말하는 유년기 삶을 추적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곳의 발전 가능성은 앞으로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제2, 제3의 백남준으로 거듭 탄생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주길 바라며 자신도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