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 등 20여 건 안건 처리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국회는 오늘(20일) 본회의를 열고 20여 건의 안건 처리와 함께 1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과 ‘최순실 국조특위 활동결과 보고서’ 등을 비롯해 20여 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 간 입장차가 큰 쟁점 법안들의 본회의 처리를 논의했으나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당초 1월 임시국회서 처리할 예정이었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인세 인상’,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핵심 법안들을 모두 처리하지 못한 채 2월 임시국회로 미루게 됐다.
더욱이 2월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2월 임시국회 역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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