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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13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아동·청소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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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13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아동·청소년 대상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1.2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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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 스케이트장 등 주요 13개 스케이트장이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문화가 있는 날’에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곳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경기도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 등 전국 13개 스케이트장이다.

동반 보호자는 유료 입장이나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엠비시스케이트장, 성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은 성인에게도 무료 개방된다.

이날 해당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면 행사 당일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고, 시간대별로 적정한 수용 인원이 유지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입력하고, ‘네이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스케이트장을 선택하고 신청한 이후에는 발권을 거쳐 모바일 티켓을 휴대폰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스케이트장의 주요 방문객인 아동·청소년들이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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