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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탄공화국 가사시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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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탄공화국 가사시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1.1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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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탄 수교 30주년 맞아 부탄 경제부장관 방문

▲논산-부탄왕국 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후 기념촬영. (앞줄 왼쪽 황명선 논산시장, 오른쪽 소남톱덴렙계 주한부탄

대사). <사진제공=논산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논산시가 부탄공화국과의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논산시에 따르면, 오늘(19일) 부탄공화국 경제부 장관이 논산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부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리온포 레키 도르지 부탄 경제부장관과 소남 톱덴 렙계 주한부탄대사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부탄공화국 가사시 양 지방정부의 공동발전을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양 도시는 ‘행복의 나라 부탄’, ‘작은 규모-큰 가치’ 라는 정책 기조를 지닌 부탄과 ‘대한민국 행복공동체’라는 논산의 정책기조에 공통점을 두고, ‘사람이 행복한 세상’에 협력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문을 열어놓고 협력해 나가길 희망하며 경제, 문화, 행정 등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남 톱덴 렙계 주한부탄대사는 “수교 30주년을 양국 관계를 다지는 기회로 삼고 싶다”며 “오늘 논산 방문을 계기로 많은 논산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부탄을 찾아와 우리의 문화와 자연을 접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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