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12월 미국 산업생산량이 11월 하락세에서 벗어나 전망치를 상회하며 급증했다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산업생산지수는 11월 대비 0.8% 늘어났다. 12월 산업생산지수는 2014년 11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고, 전문가들의 0.6% 상승 기대치를 웃돌았다. 미국 산업생산량은 2015년 12월 대비 0.5% 상승했다.
자동차를 비롯한 소비재 부문이 월별 생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1월 1% 하락 후 12월 1.1% 상승했다.
11월 유례없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후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지난 달 에너지 생산량이 6.6% 급증하며 1989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도 11월 대비 0.2% 상승했지만 생산량은 변동이 없었다.
12월 원유와 가수 시추량은 9.3% 늘어났지만 전년 10.5% 이하를 유지했다. 또 12월 광공업은 2015년 12월 대비 2.8% 하락했고, 제조업과 에너지는 각각 0.2%와 6.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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