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맛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레스토랑 코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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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맛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레스토랑 코스 요리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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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이름만 들어도 한가롭고 여유로운 기분이 물씬 느껴진다. 길게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들은 유럽의 어느 골목을 옮겨놓은 듯하다. 이국적이면서도 제법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일부러 이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청담동의 고급스러움이 엿보인다고 청담동과 정자동을 합쳐 '청자동'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치열한 경쟁으로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식당이나 카페도 많다. 반면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며 정자동의 대표로 손꼽히는 맛집도 있다.

정자동은 신분당선 영향으로 분당 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길게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들은 유럽의 어느 골목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낭만과 멋이 길들어 있는 거리 정자동에는 가족 단위 또는 커플들이 나들이는 물론 정자역 맛집 탐방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레스토랑 전문 가이드 '다이어리알'에서는 곳곳에 낭만과 멋이 깃들어 있는 거리, 정자동에서 찾은 맛집 4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미식가라면 우선 정자동 카페거리와 엠코헤리츠 거리로 향해 보자. 정자역 5번 출구 쪽에는 정자동 카페 골목에 이어 정자역 엠코헤리츠 거리까지 특색 있는 카페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세계 각국의 드립 커피와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더치커피를 비롯해 이색적인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부터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디저트류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샵들이 즐비하다. 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특히 많은 지역이라 연인과의 멋진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분당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이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고급 코스 요리를 접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정자동 카페거리 푸르지오 시티에 위치한 아시안 퓨전 다이닝 레스토랑 ‘나루’다.

나루는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코스 요리와 분당 스테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했던 정자 맛집 ‘나루’는 무엇보다 동일 가격 대비 푸짐한 양과 고퀄리티 음식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깔끔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는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해 분당 가족 모임이나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 장소로 알맞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루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런치타임 기념 할인 행사도 하고 있어 브런치를 즐기러 오시는 손님이 많다”며 “전통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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