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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설 특별운송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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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설 특별운송대책’ 수립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1.1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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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총 12회 증편 운행
인천종합터미널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사진=인천교통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설 명절 귀성·귀경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하철 심야운행 및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증편 운영한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28일과 29일 인천1·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 6회, 총 12회 연장운행 한다.

설 당일인 28일에는 성묘객들을 위해 부평삼거리역, 독정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인천종합터미널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고속버스 50대, 시외버스 10대 등 총 60대를 증차운행하고, 인천종합터미널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귀성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설 연휴 전날인 26일에는 오후 5시부터 인천터미널역과 주안역에서 이중호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차와 기념품 등을 나누어주는 설 귀성객 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 안전과 열차 정시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지하철 시설물 안전과 폭설, 한파 등 자연 재해에 대비해 20일까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운영하고 열차안전점검과 비상근무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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