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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의원 ‘최악의 정치인'으로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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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의원 ‘최악의 정치인'으로 선정 돼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1.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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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설문 회원 81명 “이장우 의원, 민심왜곡 시민 화나게 한 정치인”
이장우 국회의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이 최악의 정치인 으로 선정 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16년도 참여자치시민상과 최악의 정치인상 수상자를 각각 발표했다.

참여자치시민상 수상자는 친환경무상급식 대전운동본부가 선정됐으며,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치인상은 후보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3월 결성한 친환경무상급식 대전운동본부는  대전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대전시, 시의회, 교육청과 적극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대안을 제시했으며,친환경무상급식센터의 필요성을 전파한 공로가 인정됐다.

다만, 참여연대는 회원 설문을 통해 정치인 중 민심을 왜곡하고 시민을 화나게 한 정치인을 추천받아 2016년 최악의 정치인으로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회원 10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81명이 이 의원을 꼽아 최악의 정치인상이란 불명예 수상자로 이름이 오르게 됐다.

참여연대는 이 의원이 대전시민의 민심을 왜곡하는 지속적인 막말과 독설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시민을 화나게 했다고 평가했다.

대전참여연대 관계자는 "정치인상 수상자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대상 후보가 없어 최악의 정치인 설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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