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와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서울의 핀테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오늘(19일) 체결한다.
서울시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여의도 및 영등포 지역 핀테크 활성화 △핀테크 시범사업 공동 개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서울 핀테크 센터 운영 지원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 영등포 일대의 핀테크 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서울핀테크센터(가칭)를 올해 개관을 목표로 설립한다.
글로벌 핀테크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들을 유치해 외국 핀테크 기업에게도 입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서울핀테크센터 개설 운영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핀테크 산업 육성 방안으로 핀테크 기업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핀테크 시범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데 협력하고, 시의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도 홍보한다.
국내외 벤처캐피탈, 엔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콘퍼런스’ 와 국내외 투자자 관계‧기업설명활동(IR)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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