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곽병환)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2016년 결산승인과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되어 신임 주민자치협의회장에 김외규 사천읍위원장, 부회장에 황일명 벌용동위원장과 김상백 곤양면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신임회장의 지명으로 김도준 사천읍위원이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주민이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고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외규 신임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주도적 노력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행정과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사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기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정참여 유도는 물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의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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