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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속마음'으로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슬픈 분위기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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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속마음'으로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 슬픈 분위기 극대화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01.1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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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김대훈이 드라마 OST를 통해 이별의 애달픈 심경을 노래한다.

김대훈은 19일 정오에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속마음'을 공개한다. 연일 높은 시청률 상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 제안을 받고 기존 곡과는 느낌이 다른 템포 있는 감성 발라드를 통해 음악적 매력을 선보였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가슴 바람 부는 날'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김대훈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보내야 하는 가슴 아픈 속 마음을 표현한 노래를 특유의 애달픈 정서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나를 두고 가지마 의미도 없는 나잖아 / 가지마 가지마 말도 못하고 끝까지 감춘 속마음'이라는 노랫말이 구슬프게 다가오는 이 곡은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 '가슴 바람 부는 날' 등 김대훈의 곡을 작사한 박미주가 노랫말을 쓰고, 왕성하게 OST 작곡 활동을 해 온 작곡가 혼수가 드라마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완성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김대훈의 부드럽고 감성 짙은 보컬을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따뜻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노래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간결한 멜로디와 가사가 대중성을 더한다. 

지난해 '비가 온다'가 성인가요 애창곡으로 인기를 모으며 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훈이 선보이는 OST 신곡으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 OST의 주된 테마인 사랑과 이별에 대한 김대훈 특유의 감성적 해석을 통해 색다른 발라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가슴 아픈 속마음을 김대훈의 애달프고 슬픔의 목소리로 전하는 음악적 매력이 깃든 곡"이라며 신곡 '속마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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