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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서부경남 최초로 재활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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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서부경남 최초로 재활서비스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7.01.1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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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아람의료재단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위해 서부경남에서 최초로 재활서비스를 운영 한다고 18일 밝혔다.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일반내.외과 전문의, 한방전문의와 함께 최근 재활의학과 전문의(최진홍 원장)가 치료한다. 
  
이번에 개설된 재활의학과는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해 장애가 생긴 환자에게 외상 후 주어진 조건 하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가능한 한 장애가 없는 정상적인 사람과 가까운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분야이다.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재활의학과는 의료재활, 근골격계의학, 전기진단의학 3가지 분야로 나눠 의료재활은 신경계질환, 뇌졸중(중풍), 교통사고, 낙상 등으로 생긴 외상성 뇌손상, 루게릭병과 같은 퇴행성 중추신경 병변,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생긴 척수손상(사지마비 및 양하지마비), 소아의 뇌성마비, 삼성가의 가족질환으로 알려진 SMT같은 말초신경 병변을 주로 치료한다.
  
최진홍 원장은 “많은 환자나 보호자는 재활치료를 받으면 완전히 정상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외래 방문을 선호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재활의학은 환자의 기능이란 관점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하며 다른 의학 분야는 병의 치료에 대해 다루지만 재활의학은 병의 치료와 환자의 남아 있는 능력이 어떤가, 또 환자의 기능을 어떻게 향상 시킬까가 가장 중요한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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